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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작열증후군, 입안이 타는데 검사엔 이상이 없다면|광안뉴욕치과 신영조 원장

    • 작성일 2026-07-06
    • 조회수 4
광안뉴욕치과의원 · 구강내과 이야기
입안이 타는데,
검사에선 "아무 이상 없다"고 합니다
구강작열증후군과 심한 구강건조증,
그리고 믿음에서 시작되는 치료 이야기
환자를 보고있는 신영조 원장 스틸컷
[ 신영조 대표원장 스틸컷 #19 ]
발행 시 커넥터로 이미지 연결
신영조 대표원장
광안뉴욕치과의원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 핵심 요약
구강작열증후군과 심한 구강건조증은 X-ray나 혈액검사에서 뚜렷한 병변이 잘 드러나지 않아, "이상 없다"는 말과 함께 오래 방치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그래서 이 병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만큼이나 환자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의사가 환자를 믿고, 환자가 의사를 믿을 때 비로소 통증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통증은 사진에 찍히지 않습니다. 부러진 뼈처럼 X-ray에 선명하게 나타나지도, 염증처럼 붉게 부어오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환자는 매일 "입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혀끝이 화끈거리고, 물을 마셔도 금세 입이 마르고, 맛조차 예전 같지 않습니다.

더 힘든 건 그 다음입니다. 여러 병원을 돌아도 검사 결과는 늘 "이상 없음". 어느 순간부터 환자는 자신의 고통을 스스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예민한 걸까, 정말 아픈 게 맞을까." 광안뉴욕치과의원 신영조 대표원장이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이 지점에서 환자의 말을 끝까지 듣고 믿어주는 것입니다.

▶ 영상으로 만나는 진료 이야기
신영조 대표원장이 직접 전하는 구강건조증·구강작열증후군 환자와의 이야기
침이 마른다는 것 · 구강건조증

우리는 평소 침의 존재를 거의 의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침은 하루에도 수없이 우리 입안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방패입니다. 음식을 부드럽게 삼키게 하고, 세균을 씻어내며, 치아를 감싸 충치를 막고, 맛을 느끼게 합니다. 이 침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바로 구강건조증입니다.

● 소화·삼킴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어 편하게 삼키도록 돕습니다.
● 항균·세정
세균을 씻어내 충치와 잇몸병, 구취를 막습니다.
● 치아 보호
치아 표면을 감싸 산성 환경으로부터 지켜줍니다.
● 미각 유지
맛 성분을 녹여 혀가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합니다.

침이 줄면 이 모든 기능이 함께 흔들립니다. 입이 마르고, 말할 때 혀가 달라붙고, 삼키기가 불편하며, 충치와 곰팡이균(칸디다) 감염이 늘어납니다. 원인도 다양합니다.

약물 — 혈압약·항우울제·항히스타민제 등 다수 약물의 흔한 부작용
노화·호르몬 변화 — 나이가 들며 침샘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
전신질환 — 쇼그렌증후군, 당뇨 등 자가면역·대사 질환
스트레스·구강호흡 — 긴장 상태와 입으로 숨쉬는 습관
입안이 타는 듯한 고통 · 구강작열증후군

구강작열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은 입안에 뚜렷한 상처나 병변이 없는데도 혀·입천장·입술이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얼얼하게 아픈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은 주로 혀끝과 가장자리에서 가장 심하며, 아침보다 저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숫자로 보는 구강작열증후군
14.3%
국내 55세 이상 남녀가
구강작열감을 경험
약 60%
환자가 미각 변화 또는
구강건조증을 함께 겪음
50대+
폐경기 이후 중·노년
여성에게 특히 흔함
출처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질병정보, MSD 매뉴얼(일반인용)

원인은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구강작열증후군 원발성 (일차성) 검사상 뚜렷한 원인이 없음 신경의 통증·미각 조절 이상과 관련 추정 이차성 구강건조·빈혈·당뇨 영양결핍·호르몬 변화 심리적 요인 등이 원인

이차성은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함께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원발성은 검사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환자가 가장 오래 헤매게 되는 유형입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조사에서는 환자의 약 79%가 자신의 발병 원인조차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자료)

왜 이 통증은 이해받기 어려울까

대부분의 병은 "증거"를 남깁니다. 충치는 사진에 찍히고, 염증은 붓고, 혈액검사는 수치로 말합니다. 그러나 구강작열증후군은 눈에 보이는 증거를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는 종종 가장 아플 때 가장 크게 외롭습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다"는 말은 "아프지 않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구강작열증후군은 분명히 실재하는 통증이며, 방치될수록 불안·우울과 얽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증상이 이어진다면 구강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치료의 시작은 '믿음'입니다

의사는 병을 다루는 사람인 동시에, 사람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통증 앞에서는 진단 장비보다 앞서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환자의 말을 믿는 일입니다.

신영조 대표원장이 구강작열증후군 환자를 만날 때 진료의 첫 단계는 늘 같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얼마나, 언제, 어떻게 아픈지"를 끝까지 듣는 것. 환자가 "정말 아픈 게 맞다"는 확신을 회복하는 순간, 그때부터 치료는 다른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 신뢰가 만드는 치료의 선순환
의사가 환자를 믿는다
환자가 마음을 연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더 나은 치료로 이어진다

구강작열증후군의 치료는 대개 하나의 처방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구강건조를 개선하고, 원인이 될 만한 전신 요인을 살피고, 필요하면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을 조심스럽게 조율하며, 불안과 긴장을 함께 다독이는 긴 호흡의 과정입니다. 이 긴 길을 끝까지 함께 걸으려면,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통증일수록, 환자의 말을 먼저 믿어야 합니다.
믿음을 받은 환자는 마음을 열고, 마음이 열려야 비로소 아픔의 진짜 원인이 보입니다. 치료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 신영조 대표원장 · 광안뉴욕치과의원
▶ 이 글의 의학 자문
신영조 대표원장
스틸컷
#19
신영조 대표원장
광안뉴욕치과의원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입안의 통증, 혼자 견디지 마세요
"검사상 이상 없다"는 말에 지쳐 오래 참아오셨다면, 그 통증을 있는 그대로 믿고 들어줄 구강내과 진료가 필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 광안뉴욕치과의원이 그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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