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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를 마시면 치아가 누렇게 될까? 치아 착색 원인과 착색 음식 3가지 | 김해 치과 최청림 원장

    • 작성일 2026-10-16
    • 조회수 3
TOOTH STAIN · 치아 착색 · 김해 치과
커피를 마시면 치아가 누렇게 될까?
치아 착색 원인과 착색 음식 3가지
출근길의 커피 한 잔, 점심의 카레, 매 끼니 빠지지 않는 김치. 우리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이 세 가지는 치아 색을 바꾸는 대표적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치아는 누렇게 물들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치아 표면에 색소가 쌓인 '겉 착색'이어서 원인을 알고 관리하면 되돌릴 수 있습니다. 치아가 물드는 원리와 착색을 많이 일으키는 대표 음식 세 가지, 덜 물들게 먹는 방법까지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장유뉴욕치과병원 최청림 원장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검수 · 김해 치과
고른 치아를 드러내며 밝게 웃는 20대 여성
▲ 치아 색은 타고난 색에,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의 색소가 더해져 만들어집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한눈에 보는 결론
✓네,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치아는 누렇게 물들 수 있습니다. 커피의 갈색 색소가 치아 표면을 덮은 얇은 단백질 막(획득 피막)에 달라붙어 겹겹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긴 색은 대부분 표면에 머무는 겉 착색이어서 스케일링과 연마로 상당 부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착색은 색소 하나로 생기지 않습니다. 색소의 진하기, 표면을 무르게 하는 산, 치아에 닿아 있는 시간, 거친 치아 표면, 이 네 가지가 겹칠수록 진해집니다. 같은 커피라도 오래 홀짝이며 마실수록 더 잘 물드는 이유입니다.
✓착색을 많이 일으키는 대표 음식은 커피 · 카레 · 김치입니다. 커피는 볶을 때 생긴 갈색 색소와 약한 산(pH 약 4.9~5.1), 카레는 기름에 잘 녹는 강황의 노란 색소, 김치는 고춧가루의 붉은 색소와 익을수록 강해지는 산(잘 익은 김치 pH 약 4.2~4.3)이 함께 작용합니다. 실험에서 강황은 레진을 커피보다 더 진하게 물들였습니다.
✓덜 물들게 먹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래 홀짝이지 말고, 마신 뒤 물로 헹구고, 차가운 음료는 빨대로 마시세요. 식사나 음식물 섭취 후에는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칫솔질하고, 잠들기 전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더합니다.
✓이미 누렇다면 원인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겉 착색은 스케일링 · 연마로, 치아 속 변색은 미백으로, 물든 레진은 연마나 다시 채우기로 해결하며, 씹는 면 홈의 갈색 점은 충치일 수도 있어 검진이 필요합니다. 김해 치과를 찾고 계신다면 착색인지 충치인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CONTENTS
01. 커피를 마시면 정말 치아가 누렇게 될까?
02. 치아가 물드는 원리 · 착색이 생기는 세 가지 방식
03. 착색을 키우는 네 가지 조건 · 색소 · 산 · 시간 · 표면
04. 착색을 많이 일으키는 대표 음식 3가지 · 커피 · 카레 · 김치
05. 그 밖에 치아를 물들이는 것들
06. 덜 물들게 먹는 법 · 오늘부터 바꾸는 습관
07. 이미 누레졌다면 · 착색일까, 충치일까, 속 변색일까
08. 김해 치과 자가 체크 · 검진에서 확인하는 것
09. 자주 묻는 질문
1. 커피를 마시면 정말 치아가 누렇게 될까?
답은 '그렇다'입니다. 다만 커피가 치아 속까지 스며들어 색을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 위에는 늘 아주 얇은 단백질 막이 덮여 있습니다. 칫솔질로 깨끗이 닦아도 몇 초~몇 분이면 침 속 단백질이 다시 달라붙어 막을 만드는데, 이것을 획득 피막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색소는 이 막에 달라붙고, 날마다 조금씩 겹쳐 쌓이면서 치아를 누렇거나 갈색빛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렇게 치아 표면에 생긴 색을 겉 착색(외인성 착색)이라고 합니다. 색소가 막과 함께 표면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막을 걷어 내는 칫솔질과 스케일링 · 연마로 상당 부분 없앨 수 있습니다. 반면 나이가 들며 법랑질이 얇아지고 안쪽 상아질이 두꺼워져 생기는 누런빛, 어릴 때 복용한 약이나 신경 손상으로 생긴 변색은 치아 속에서 생긴 속 변색(내인성 변색)이어서 커피를 끊어도 그대로입니다.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405잔
세계 평균 152잔의 약 2.7배 · 2023년
가장 자주 먹는 음식 1 · 2위
커피 · 김치
커피 주 12.2회 · 배추김치 주 11.9회(2013년)
치아 외모가 불만인 이유 '치아 색'
89.3%
불만족 응답자 기준 · 성인 407명 조사
출처 : 유로모니터 커피 소비량 통계(SBS Biz 2025년 1월 28일 보도)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커피믹스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2013년 자료, 파이낸셜뉴스 2015년 1월 20일 보도) / Samorodnitzky-Naveh GR 외, J Am Dent Assoc 2007;138(6):805-808.
우리 식탁에서 커피와 김치는 거의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치아에 닿습니다. 2013년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자주 먹은 음식 1위가 커피, 2위가 배추김치였을 정도입니다. 착색은 한 번에 생기지 않고 이렇게 되풀이되는 습관 위에 쌓이므로, 무엇을 먹느냐만큼 어떻게 먹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TERM CHECK
누런 치아, 이렇게 구분합니다
겉 착색(외인성 착색) — 커피 · 차 · 카레 · 담배의 색소가 치아 표면의 단백질 막, 세균막, 치석에 붙은 것입니다. 스케일링과 연마로 상당 부분 제거됩니다.
속 변색(내인성 변색) — 치아 안쪽 상아질의 색 자체가 짙어진 것입니다. 나이, 어릴 때 복용한 약, 신경 손상 등이 원인이며 미백 약제가 필요합니다.
치석 위 착색 — 치석의 거친 표면에 색소가 물든 것입니다. 잇몸선을 따라 누렇거나 검은 띠로 보이며, 치석과 함께 스케일링으로 제거합니다.
착색처럼 보이는 충치 — 씹는 면 홈이나 치아 사이의 갈색 · 검은 점은 착색일 수도, 충치일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만 구분하기 어려워 검진이 필요합니다.
치아 속 색을 밝게 하는 원리는 치아미백의 원리와 치과 미백이 다른 이유, 치석이 생기는 과정은 치석은 어떻게 생길까?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2. 치아가 물드는 원리 · 착색이 생기는 세 가지 방식
착색은 물감이 치아에 스며드는 것보다, 끈끈한 막에 먼지가 달라붙어 쌓이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획득 피막은 침 속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커피 · 차 · 와인에 많은 폴리페놀(타닌 등)은 단백질과 잘 엉겨 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진한 홍차를 마시면 입안이 뻑뻑해지는 것도 이 성질 때문입니다. 색소는 정전기적 인력, 수소 결합 같은 여러 힘으로 막에 붙잡히고, 그 위에 다시 막과 색소가 겹치며 층이 두꺼워집니다.
착색이 쌓이는 네 단계 · 치아 표면 확대도
치아 표면을 옆에서 크게 확대한 개념도 · 작은 점은 음식의 색소입니다
칫솔질 직후 몇 초 ~ 몇 분 먹고 마실 때마다 며칠 ~ 몇 달 법랑질 법랑질 법랑질 법랑질 깨끗한 표면 단백질 막 색소가 달라붙음 누렇게 보이는 층 ① 깨끗한 법랑질 칫솔질로 막을 걷어 낸 직후 ② 단백질 막 침 속 단백질이 얇은 막을 입힘 ③ 색소 결합 음식의 색소가 막에 붙잡힘 ④ 층이 쌓임 막과 색소가 겹쳐 누렇게 보임 ①~④는 모두 치아 '표면'의 일 · 칫솔질과 스케일링 · 연마로 걷어 낼 수 있습니다 치아 속 상아질의 색이 짙어진 속 변색은 표면을 닦아도 그대로 · 미백이 필요합니다
치아 착색을 화학적으로 설명한 연구에서는 착색이 생기는 방식을 세 가지로 나눕니다. 색소가 그대로 붙는 경우, 붙은 뒤 시간이 지나며 색이 짙어지는 경우, 그리고 처음에는 색이 없던 물질이 치아 표면에서 반응해 색을 띠는 경우입니다.
착색이 생기는 세 가지 방식
흰 띠는 치아 표면, 파란 띠는 단백질 막, 점은 그 위에 붙은 물질입니다
1형 · 그대로 붙음 2형 · 붙은 뒤 짙어짐 3형 · 반응해 색이 생김 갈색 색소 노란 색소 색 없는 물질 색소가 막에 붙어 색소의 색 그대로 보임 붙은 뒤 시간이 지나며 색이 점점 짙어짐 색 없는 물질이 붙은 뒤 반응해 색이 생김 커피 · 카레 · 김치의 착색은 주로 1형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며 짙어집니다 세 가지 모두 치아 표면에 생기는 겉 착색이어서 칫솔질과 스케일링 · 연마로 걷어 낼 수 있습니다
1형 예) 커피 · 홍차 · 레드와인 2형 예) 치아 목의 노란 착색이 갈색으로 3형 예) 클로르헥시딘 가글
POINT
착색은 '얼룩'이 아니라 '층'입니다
획득 피막은 칫솔질로 걷어 내도 몇 분 만에 다시 생깁니다. 그래서 착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층이 두꺼워지기 전에 날마다 걷어 내면 눈에 띄는 착색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반대로 잘 닦이지 않는 자리, 곧 잇몸선 · 치아 사이 · 치석 표면 · 거칠어진 레진에서는 층이 계속 쌓여 착색이 먼저, 더 진하게 나타납니다.
출처 : Nathoo SA, J Am Dent Assoc 1997;128(Suppl):6S-10S / Hannig M · Joiner A, Monogr Oral Sci 2006;19:29-64 / Watts A · Addy M, Br Dent J 2001;190(6):309-316.
3. 착색을 키우는 네 가지 조건 · 색소 · 산 · 시간 · 표면
같은 커피를 마셔도 유난히 빨리 누레지는 분이 있습니다. 착색의 진하기는 색소의 양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아래 네 가지 조건이 겹칠수록 커집니다.
① 색소의 진하기
색이 진하고 단백질에 잘 붙는 색소일수록 착색이 큽니다. 홍차 · 레드와인 · 커피가 대표적이고, 카레의 강황처럼 기름에 녹는 색소는 기름진 소스와 함께 치아 표면에 남기 쉽습니다.
② 산(pH)
산이 강한 음식은 법랑질 표면을 잠시 무르고 거칠게 만들어 색소가 머물 자리를 늘립니다. 법랑질이 녹기 시작하는 기준으로 흔히 pH 약 5.5를 꼽는데, 커피와 잘 익은 김치는 이보다 산성입니다.
③ 닿아 있는 시간 · 횟수
한 잔을 오래 홀짝이거나 입에 머금는 습관은 치아가 색소와 산에 닿는 시간을 늘립니다. 하루에 몇 번, 얼마나 오래 닿느냐가 한 잔의 진하기보다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④ 치아 표면 상태
세균막과 치석, 거칠어진 레진, 잇몸이 내려가 드러난 뿌리 면은 색소가 붙기 쉬운 자리입니다. 침이 적어 입이 마르면 색소를 씻어 내는 힘도 약해집니다.
산의 세기는 pH로 나타내며, 숫자가 작을수록 산이 강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커피와 김치가 이 눈금의 어디쯤에 있는지 보면, 왜 '색소 + 산'을 함께 가진 음식이 착색에 불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pH 눈금 위의 커피와 김치
왼쪽으로 갈수록 산이 강합니다 · 커피와 잘 익은 김치는 법랑질 기준선보다 산성입니다
법랑질이 녹기 시작하는 기준 · pH 약 5.5 커피 4.85 ~ 5.13 물 · 중성 pH 7.0 3.5 4.0 4.5 5.0 6.0 6.5 7.0 갓 담근 김치 5.6 잘 익은 김치 4.2 ~ 4.3 시어진 김치 3.7 법랑질 표면이 무르고 거칠어지기 쉬운 쪽 산의 부담이 적은 쪽
카레는 산보다 기름에 녹는 노란 색소가 착색의 주된 원인이어서 눈금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법랑질 기준 pH는 침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대략적인 값입니다.
출처 : Rao NZ · Fuller M, Sci Rep 2018;8:16030 / 최지명 외, J Appl Biol Chem 2022;65(4):321-327 / 이명희 외, 한국영양식량학회지 1992;21(6):677-680 / Dawes C, J Can Dent Assoc 2003;69(11):722-724.
산이 법랑질 표면을 무르게 하는 것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이고, 침이 산을 중화하면 표면은 다시 회복됩니다. 문제는 그 짧은 시간이 하루에 몇 번 되풀이되느냐입니다. 탄산음료를 여섯 가지 방법으로 마셔 본 실험에서는 음료를 입에 머금었다가 삼킬 때 치아 표면의 pH가 가장 크게 떨어졌고, 조금씩 오래 홀짝이는 방법이 그다음이었으며, 한 번에 들이켜는 방법은 떨어지는 폭이 작았습니다. 커피 한 잔을 반나절에 걸쳐 홀짝이는 습관이 착색에 불리한 이유입니다.
4. 착색을 많이 일으키는 대표 음식 3가지 · 커피 · 카레 · 김치
치아를 물들이는 음식은 많지만, 우리 식탁에서 가장 자주, 가장 꾸준히 치아에 닿는 것은 커피 · 카레 · 김치입니다. 세 음식은 색소의 종류와 치아에 남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흰 잔에 담긴 진한 블랙커피
FOOD 01 · 갈색
커피
볶을 때 생긴 갈색 색소에 약한 산이 더해집니다. 자주, 오래 마실수록 진해집니다.
Photo : Debashis RC Biswas / Unsplash
밥 위에 노란 카레를 얹은 카레라이스
FOOD 02 · 노란색
카레
강황의 노란 색소가 기름과 함께 남습니다. 레진 · 임시치아 · 교정 장치에 특히 잘 물듭니다.
Photo : Streets of Food / Unsplash
접시에 담긴 붉은 배추김치
FOOD 03 · 붉은색
김치
고춧가루의 붉은 색소에 발효로 생긴 산이 더해집니다. 익을수록 산이 강해집니다.
Photo : Portuguese Gravity / Unsplash
① 커피 · 갈색 색소와 약한 산이 함께
커피의 색은 생두를 볶는 동안 만들어집니다. 열을 받은 원두 속 당과 단백질, 커피의 대표 폴리페놀인 클로로겐산이 엉겨 붙으며 멜라노이딘이라는 갈색 색소가 생기는데, 커피 한 잔의 진한 갈색은 대부분 이 성분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커피는 pH 4.85~5.13 정도의 약한 산성 음료입니다. 찬물로 우려낸 콜드브루도 뜨겁게 내린 커피와 pH가 거의 같았습니다.
커피 착색의 핵심은 한 잔의 진하기보다 횟수와 시간입니다. 아침에 받아 든 커피를 오후까지 책상에 두고 조금씩 마시면, 치아는 하루 종일 색소와 산에 번갈아 닿습니다. 구강 소독 가글 성분을 함께 쓴 조건에서 사람 치아의 법랑질로 11가지 음료를 비교한 실험에서도 커피는 물보다 뚜렷한 착색을 남겼고, 우유를 넣은 커피도 착색은 생겼지만 착색층의 성질과 치아에 붙는 정도가 달라졌습니다.
② 카레 · 기름에 녹는 노란 색소
카레의 선명한 노란색은 향신료 강황에 든 커큐민에서 나옵니다. 강황 무게의 2~9%를 차지하는 커큐민 계열 색소는 물에는 잘 녹지 않고 기름과 친한 성질이어서, 기름진 카레 소스와 함께 치아 표면과 틈에 쉽게 남습니다.
카레의 착색은 특히 레진에서 두드러집니다. 강황 · 파프리카 · 타마린드를 비교한 실험에서 강황이 레진을 가장 심하게 물들였고, 하루 3시간씩 40일 동안 커피와 강황을 비교한 실험에서도 강황이 세 가지 레진 모두를 커피보다 더 진하게 물들였습니다. 앞니를 레진으로 치료했거나 임시치아 · 교정 장치를 쓰고 있다면, 카레를 먹은 뒤에는 바로 헹구고 닦는 습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자연치아에 묻은 카레색은 대부분 겉 착색이라 칫솔질과 스케일링으로 정리되는 편입니다. 다만 잇몸선, 치아 사이, 레진 경계처럼 잘 닦이지 않는 자리에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③ 김치 · 붉은 색소와 익을수록 강해지는 산
김치의 붉은색은 고춧가루에 든 캡산틴 같은 카로티노이드 색소에서 나오며, 이 색소도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 있습니다. 김치가 커피 · 카레와 다른 점은 색소와 산을 함께 가진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김치는 익어 가면서 젖산균이 산을 만들어 pH가 갓 담근 김치 5.6에서 잘 익은 김치 약 4.2~4.3, 시어진 김치 3.7까지 내려갑니다. 신 김치일수록 법랑질 표면을 무르게 하는 힘이 커지는 셈입니다.
고추 색소가 레진을 물들인다는 실험도 있습니다. 같은 고추 계열 향신료인 파프리카는 레진을 물들였고, 고추장 희석액에 담근 레진은 색 변화와 함께 표면 거칠기도 커졌습니다. 거칠어진 표면은 다음 착색이 붙는 자리가 됩니다. 김치를 거의 매 끼니 먹는 우리 식생활에서는 김치를 줄이기보다, 먹은 뒤 물로 헹구고 식사 후 칫솔질을 챙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구분 커피 카레 김치
색을 내는 성분 멜라노이딘(볶을 때 생긴 갈색 색소) · 클로로겐산 커큐민(강황의 노란 색소) 캡산틴 등 카로티노이드(고춧가루의 붉은 색소)
색소의 성질 물에 녹아 단백질 막에 잘 붙음 기름에 잘 녹아 기름진 소스와 함께 남음 기름에 잘 녹아 양념과 함께 남음
산도(pH) 약한 산성 · 4.85~5.13 주된 원인은 산보다 색소 익을수록 강해짐 · 5.6 → 4.2 → 3.7
특히 잘 물드는 곳 잇몸선 · 치아 사이 · 치석 표면 레진 · 임시치아 · 교정 장치 레진 · 거칠어진 표면
줄이는 요령 오래 홀짝이지 않기 · 마신 뒤 물로 헹구기 먹은 뒤 바로 헹구고 닦기 물로 먼저 헹군 뒤 부드럽게 칫솔질
출처 : Moreira ASP 외, Food Funct 2012;3(9):903-915 / Rao NZ · Fuller M, Sci Rep 2018;8:16030 / Sarembe S 외, Eur J Dent 2022;16(4):911-918 / 커큐미노이드 리뷰, Open Life Sciences 2025(doi:10.1515/biol-2025-1112) / Yew HZ 외, Aust Dent J 2013;58(4):468-477 / Telang A 외, Contemp Clin Dent 2018;9(3):452-456 / Tjandrawinata R 외, Sriwijaya J Dent 2025;6(1) / 최지명 외, J Appl Biol Chem 2022;65(4):321-327 / 대한화장품협회 성분사전 '캡산틴/캡소루빈'.
5. 그 밖에 치아를 물들이는 것들
커피 · 카레 · 김치 말고도 치아를 물들이는 음식과 습관은 많습니다. 원리는 같습니다. 색이 진할수록, 산이 강할수록, 자주 오래 닿을수록 착색이 커집니다.
원인 물드는 이유 알아 둘 점
홍차 · 녹차 타닌이 많아 단백질 막에 잘 붙음 사람 법랑질 실험에서 홍차는 가장 진한 착색을 남겼고, 칫솔질에도 가장 잘 버텼습니다
레드와인 진한 색소에 산이 더해짐 홍차와 함께 착색이 가장 진했던 음료입니다
콜라 · 탄산음료 캐러멜 색소와 강한 산 산이 강해 표면을 거칠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험에서는 칫솔질을 함께 했을 때의 착색이 낮은 pH와 관련 있어 보였습니다
간장 · 진한 양념 진한 갈색 소스 간장에 담근 레진은 뚜렷하게 물들었고, 강황 용액도 같은 실험에서 레진을 물들였습니다
담배 타르와 니코틴이 표면에 쌓임 영국 성인 3,384명 조사에서 중등도 이상 변색을 느낀 비율이 흡연자 28%, 비흡연자 15%였습니다
클로르헥시딘 가글 치아에 붙은 가글 성분이 음식 색소를 끌어당김 처방받아 쓰는 동안 차 · 커피 · 와인을 함께 마시면 착색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 홍차 · 레드와인 · 콜라의 비교는 클로르헥시딘 가글과 음료를 번갈아 적용한 실험실 연구 결과로, 일상의 착색 정도와 똑같지는 않습니다.
출처 : Sarembe S 외, Eur J Dent 2022;16(4):911-918 / Checchi V 외, Dent J 2024;12(9):285 / Alkhatib MN 외, BMC Public Health 2005;5:27 / Addy M · Moran J, Br Dent J 1985;159(10):331-334.
중등도 이상 치아 변색을 느낀 비율
28% vs 15%
흡연자 vs 비흡연자 · 영국 성인 3,384명
11가지 음료 중 가장 진한 착색
홍차 · 레드와인
홍차 착색은 칫솔질에도 가장 잘 버팀
잇몸 치료나 임플란트 수술 뒤 처방받는 클로르헥시딘 가글은 세균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치아에 붙은 가글 성분이 음식의 색소를 끌어당겨 착색을 남길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기간만 사용하고, 그동안은 차 · 커피 · 와인을 줄이거나 마신 뒤 바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뒤 가글 사용법은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골유착을 지키는 관리법 글에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6. 덜 물들게 먹는 법 · 오늘부터 바꾸는 습관
착색을 막으려고 커피와 김치를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2장에서 본 것처럼 착색은 날마다 쌓이는 층이므로, 색소와 산이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층이 두꺼워지기 전에 걷어 내면 됩니다.
커피 한 잔, 이렇게 마시면 덜 물듭니다
마실 때부터 정기 검진까지 · 다섯 단계의 습관
STEP 1 마실 때 오래 홀짝이지 않기 입에 머금지 않기 차가운 음료는 빨대를 입 안쪽에 닿는 시간 줄이기 STEP 2 마신 뒤 물 한 모금으로 입 헹구기 남은 색소와 산을 씻어 냄 씻어 내기 STEP 3 식사 후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칫솔질로 단백질 막 걷어 내기 막 걷어 내기 STEP 4 잠들기 전 칫솔질에 더해 치실 ·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까지 가장 꼼꼼하게 사이 착색 예방 STEP 5 6개월 ~ 1년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 · 연마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연 1회 쌓인 층 정리 신 김치 · 콜라처럼 산이 강한 음식 직후에는 물로 먼저 헹구고, 부드러운 칫솔로 힘을 빼고 닦습니다 미백 직후 하루 이틀, 교정 장치를 쓰는 동안에는 색이 진한 음식과 음료를 더 조심합니다
마시는 방법을 바꿔 보세요
3장에서 본 것처럼 같은 음료라도 입에 머금거나 조금씩 오래 마시면 치아 표면이 산에 더 오래 노출됩니다. 커피는 식사와 함께, 또는 정해진 시간에 마시고 오래 들고 있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료는 빨대가 도움이 됩니다. 빨대를 입 안쪽에 두고 마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연구에서 20명 중 14명은 앞니와 어금니에 음료가 닿지 않았습니다. 빨대 끝을 앞니로 물지 말고 혀 위쪽, 입 안쪽에 두는 것이 요령입니다.
라떼는 아메리카노보다 덜 물들까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홍차에 우유를 20% 섞자 사람 치아에 생기는 착색이 뚜렷하게 줄었는데,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이 타닌과 먼저 결합해 치아 표면에 붙을 색소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커피에서도 우유를 넣으면 착색층의 성질과 치아에 붙는 정도가 달라졌습니다. 다만 우유를 넣어도 착색이 사라지지는 않고, 설탕이나 시럽이 든 라떼 · 믹스커피는 충치 위험을 높이므로 우유는 '덜 물들게 하는 보조 수단'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는 방법 6가지 비교
머금기
치아 표면 pH가 가장 크게 떨어진 방법 · 다음은 오래 홀짝이기
빨대를 입 안쪽에 두었을 때
20명 중 14명
앞니 · 어금니에 음료가 닿지 않음
홍차에 우유를 섞었을 때
우유 20%
사람 치아의 착색이 뚜렷하게 감소
출처 : Johansson AK 외, Eur J Oral Sci 2004;112(6):484-489 / Edwards M 외, Br Dent J 1998;185(5):244-249 / Lee RJ 외, Int J Dent Hyg 2014;12(4):267-272 / Sarembe S 외, Eur J Dent 2022;16(4):911-918.
DO
이렇게 드세요
▪ 커피는 식사와 함께, 짧게 마시기
▪ 마신 뒤 물 한 모금으로 헹구기
▪ 차가운 음료는 빨대를 입 안쪽에
▪ 식사 후 칫솔질, 잠들기 전 치실 · 치간칫솔
▪ 6개월~1년마다 검진과 스케일링
DON'T
이런 습관은 줄이세요
▪ 커피 한 잔을 반나절 동안 홀짝이기
▪ 음료를 입에 머금고 굴리기
▪ 신 음식 직후 칫솔로 세게 문지르기
▪ 연마력이 강한 미백 치약을 매일 세게
▪ 흡연
치과위생사가 치과 체어에 앉은 환자에게 칫솔질 방법을 알려 주는 모습
▲ 착색이 잘 남는 잇몸선과 치아 사이를 닦는 방법은 검진 때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TIP
이럴 때는 착색에 더 신경 써 주세요
▪ 치아미백 직후 — 미백을 마친 뒤 하루 이틀은 커피 · 홍차 · 카레 · 김치찌개처럼 색이 진한 음식을 가능한 한 피합니다. 자세한 유지 방법은 치아미백의 원리와 치과 미백이 다른 이유 글에 있습니다.
▪ 투명교정 장치를 쓰는 동안 — 장치를 낀 채 커피를 마시면 장치와 치아 사이에 음료가 고이고 장치도 물들 수 있어, 물 이외의 음료는 장치를 빼고 마십니다. 투명교정 원리와 하루 20~22시간 착용이 중요한 이유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앞니에 레진 치료를 받은 뒤 — 레진은 강황과 고추 양념에 잘 물드는 재료입니다. 카레나 김치 양념을 먹은 뒤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헹구고 닦아 주세요.
칫솔질 순서와 방법은 '입 속 세균' 양치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치아 사이 관리는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미백 치약을 포함한 구강용품 고르는 법은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방법, 순서와 선택 기준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7. 이미 누레졌다면 · 착색일까, 충치일까, 속 변색일까
치아가 누렇게 보인다고 모두 같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누런빛이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에 따라 원인과 해결 방법이 달라집니다. 검진에서 가장 먼저 구분하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누런 치아, 원인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릅니다
보이는 모습 → 원인 → 해결 순서로 따라가 보세요
치아가 누렇거나 갈색 점 · 띠가 보인다 보이는 모습 잇몸선 · 치아 사이의 갈색 띠 표면이 칙칙함 보이는 모습 치아 전체가 고르게 누렇고 닦아도 그대로 보이는 모습 씹는 면 홈 · 치아 사이 갈색 · 검은 점 찬 것에 시림 보이는 모습 레진 · 보철물만 색이 다르거나 경계에 갈색 선 원인 겉 착색 · 치석 위 착색 원인 치아 속 변색 원인 충치 가능성 원인 레진 변색 · 경계 착색 해결 스케일링 · 연마 해결 치과 미백 해결 검사 후 충치 치료 해결 연마 · 다시 채우기 한 개만 유난히 어둡거나 회색빛인 치아는 신경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여러 원인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스케일링으로 겉 착색을 걷어 낸 뒤 남은 색을 보고 판단합니다
겉 착색 · 스케일링과 연마로
잇몸선과 치아 사이, 아래 앞니 안쪽처럼 칫솔이 덜 닿는 자리의 갈색 착색은 대부분 겉 착색이나 치석 위 착색입니다. 스케일링으로 치석과 함께 걷어 내고 표면을 연마하면 원래 치아 색에 가깝게 돌아옵니다. 만 19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스케일링의 예방 효과와 건강보험 기준은 스케일링의 중요성과 구강예방, 연 1회 건강보험 혜택 글에 정리했습니다.
속 변색 · 미백으로
스케일링 뒤에도 치아 전체가 고르게 누렇다면 치아 속 색이 원인입니다. 이때는 과산화물 약제로 치아 속 색소를 밝히는 미백이 필요합니다. 미백 치약은 겉 착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효과가 주로 연마 성분에서 나와 치아 속 색은 바꾸지 못하고, 연마력이 강한 제품을 세게 매일 쓰면 오히려 표면이 닳을 수 있습니다. 매일 쓰는 치약은 일반 불소치약으로 하고, 착색은 정기 스케일링으로 관리하는 편이 치아에 안전합니다.
착색처럼 보이는 충치 · 검진으로
씹는 면의 홈은 착색이 잘 끼는 자리이면서 충치가 잘 시작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홈을 따라 생긴 갈색 선은 단순한 착색일 수도, 그 아래에서 충치가 시작된 것일 수도 있어 눈으로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찬 것에 시리거나 음식이 자주 끼고, 갈색 점 주변이 하얗게 탁해졌다면 검진에서 확대해 보고 필요하면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시린 증상의 여러 원인은 찬물 마실 때 찌릿거리는 치아통증, 어디가 문제일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치과 진료실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치아 상태를 설명하는 모습
▲ 같은 '누런 치아'라도 겉 착색 · 속 변색 · 충치 · 레진 변색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릅니다. 검진에서 원인부터 구분합니다
물든 레진 · 연마 또는 다시 채우기
레진은 치아 색에 맞춰 채우는 재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색소를 머금어 주변 치아보다 누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표면에 생긴 착색은 연마로 상당 부분 정리됩니다. 밝은 색 레진 300개를 커피에 12일 동안 담근 2026년 실험에서도 모든 레진이 눈에 띄게 물들었고, 미백만으로는 개선이 크지 않았으며 연마가 색과 표면을 함께 개선했습니다. 레진 자체의 색이 변했거나 경계에 틈이 생겨 갈색 선이 보인다면, 그 아래 충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채우는 것을 검토합니다. 레진과 크라운의 원래 색은 미백 약제로 밝아지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재료별 차이는 레진 · 인레이 · 크라운, 내 치아는 어떻게 치료할까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출처 : Hajisadeghi S 외, BMC Oral Health 2025;25:610 / Kutlu İ · Fidan M, BMC Oral Health 2026(레진 300개 실험실 연구) / Joiner A, J Dent 2004;32(Suppl 1):3-12.
WHY IT MATTERS
순서가 중요합니다 · 스케일링 → 원인 확인 → 미백 → 레진 교체
앞니에 오래된 레진이 있다면, 먼저 스케일링과 연마로 겉 착색을 걷어 내고 남은 색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치아 속 색을 미백으로 밝혔다면 색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린 뒤, 그 색에 맞춰 레진을 다시 채우는 순서가 좋습니다. 순서가 바뀌면 새로 채운 레진만 어두워 보여 다시 치료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진에서는 착색 · 충치 · 레진을 따로 보지 않고 한 번에 살펴 순서를 정합니다.
8. 김해 치과 자가 체크 · 검진에서 확인하는 것
아래 항목을 보며 내 치아 색의 원인을 먼저 가늠해 보세요.
SELF CHECK · A
겉 착색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
▪ 커피 · 차를 하루 두 잔 이상, 오래 나눠 마신다
▪ 잇몸선이나 치아 사이에 갈색 띠가 보인다
▪ 아래 앞니 안쪽이 거뭇하거나 까끌하다
▪ 스케일링을 받은 지 1년이 넘었다
▪ 담배를 피운다
SELF CHECK · B
검진이 먼저 필요한 신호
▪ 씹는 면 홈에 갈색 · 검은 점이 있고 찬 것에 시리다
▪ 치아 한 개만 유난히 어둡거나 회색빛이다
▪ 레진 경계를 따라 갈색 선이 생겼다
▪ 치아 끝이 투명해지거나 표면이 매끈하게 패였다
▪ 미백 치약 · 시판 미백제를 써도 그대로다
A에 해당한다면 스케일링과 습관 관리로 상당 부분 밝아질 수 있습니다. B에 해당한다면 착색이 아니라 충치나 신경의 변화, 산에 의한 마모일 수 있으므로 약국의 미백 제품보다 검진을 먼저 받아 보세요.
김해 치과 검진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김해 장유뉴욕치과병원에서는 누런 치아를 볼 때 색을 지우는 것보다 왜 그 색이 생겼는지를 먼저 봅니다. 검진에서는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합니다.
① 착색의 위치와 종류
겉 착색인지, 치석 위 착색인지, 치아 속 변색인지 구분하고 착색이 잘 남는 자리를 알려 드립니다.
② 홈 · 경계의 충치 여부
갈색 점과 선을 확대해 보고, 필요하면 방사선 사진으로 그 아래 충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③ 레진 · 보철물 상태
오래된 레진의 변색과 경계 틈을 살펴 연마로 충분한지, 다시 채워야 하는지 판단합니다.
④ 생활 습관과 관리 방법
커피 · 김치 · 카레를 먹는 습관과 칫솔질을 함께 보고, 착색이 잘 남는 자리를 닦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중년 부부
▲ 좋아하는 음식을 끊지 않아도, 먹는 방법과 관리 습관을 바꾸면 밝은 치아를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CONCLUSION
커피는 치아를 물들이지만, 대부분은 되돌릴 수 있는 겉 착색입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치아는 누렇게 물들 수 있습니다. 커피 · 카레 · 김치의 색소는 치아 표면의 얇은 단백질 막에 달라붙어 겹겹이 쌓이고, 산 · 닿아 있는 시간 · 거친 표면이 더해질수록 착색이 진해집니다. 커피는 볶을 때 생긴 갈색 색소와 약한 산, 카레는 기름에 녹는 강황의 노란 색소, 김치는 고춧가루의 붉은 색소와 익을수록 강해지는 산이 특징이며, 특히 레진은 강황과 고추 양념에 잘 물듭니다. 오래 홀짝이지 않고, 마신 뒤 물로 헹구고, 식사 후 하루 3회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칫솔질하고, 잠들기 전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쓰면 착색이 층으로 자라기 전에 걷어 낼 수 있습니다. 이미 누렇다면 겉 착색인지, 속 변색인지, 충치나 레진 변색인지부터 구분해야 맞는 해결 방법을 고를 수 있습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Q. 콜드브루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덜 물드나요?
온도보다 마시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찬물로 우려낸 콜드브루와 뜨겁게 내린 커피의 pH는 4.85~5.13으로 거의 같았습니다. 아이스 음료는 빨대를 입 안쪽에 두고 마시면 앞니에 닿는 양을 줄일 수 있지만, 큰 컵을 오래 들고 조금씩 마시면 그만큼 치아가 커피에 닿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Q. 라떼처럼 우유를 넣으면 덜 물드나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홍차에 우유를 넣었을 때 사람 치아의 착색이 뚜렷하게 줄었고, 커피에서도 우유가 착색층의 성질을 바꾸었다는 실험이 있습니다. 다만 우유를 넣어도 착색이 사라지지는 않으며, 설탕이나 시럽이 든 음료는 충치 위험을 높이므로 마신 뒤 물로 헹구는 습관은 그대로 지켜 주세요.
Q. 커피를 마시고 바로 양치해도 되나요?
네, 음식물 섭취 후 칫솔질은 착색을 줄이는 기본입니다. 다만 커피나 신 김치처럼 산이 있는 음식을 먹은 직후에는 물로 먼저 입을 헹군 뒤, 부드러운 칫솔로 힘을 빼고 닦아 주세요. 바로 닦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도 색소가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미백 치약을 매일 쓰면 착색이 안 생기나요?
미백 치약은 겉 착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효과는 주로 연마 성분에서 나옵니다. 연마력이 강한 제품을 세게 매일 쓰면 법랑질과 드러난 뿌리 면이 닳을 수 있어, 매일 쓰는 치약은 일반 불소치약으로 하고 착색은 정기 스케일링으로 관리하는 편이 치아에 안전합니다.
Q. 김치를 자주 먹으면 치아에 안 좋은가요?
김치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어진 김치일수록 산이 강해 법랑질 표면을 잠시 무르게 할 수 있으므로, 먹은 뒤 물로 헹구고 식사 후 칫솔질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앞니에 레진 치료를 받았다면 김치 양념이나 카레처럼 색이 진한 음식 뒤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닦아 주세요.
Q. 착색 때문에 스케일링을 받아도 되나요?
네. 만 19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스케일링과 연마 과정에서 치석과 함께 표면 착색도 상당 부분 정리됩니다. 치아 속 색을 밝게 하는 미백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입니다.
Q. 김해 치과에서 치아 착색 검진을 받으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착색의 위치와 종류, 갈색 점 아래 충치가 있는지, 오래된 레진과 보철물의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겉 착색은 스케일링과 연마로, 치아 속 변색은 미백으로, 물든 레진은 연마나 다시 채우기로 해결 방법이 나뉩니다. 김해 장유뉴욕치과병원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원인을 구분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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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모니터 1인당 커피 소비량(SBS Biz 2025년 1월 28일 보도)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커피믹스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파이낸셜뉴스 2015년 1월 20일 보도) · 대한화장품협회 성분사전 '캡산틴/캡소루빈' · 국민건강보험 치석제거(스케일링) 급여 기준(만 19세 이상 연 1회).
김해 장유뉴욕치과병원 최청림 원장
MEDICAL REVIEW
최청림 원장
장유뉴욕치과병원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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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치아, 착색일까 충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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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아에 맞는 관리와 치료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장유뉴욕치과병원 착색 · 충치 검진 예약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치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의 착색 비교 결과는 대부분 실험실 연구에서 얻은 값으로 실제 입안의 착색 정도와 같지 않으며, 수치는 개인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건강보험 기준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진료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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